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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가수 이승철이 전 세계 비정부기구(NGO) 지도자 2000여명이 집결하는 ‘유엔 세계 NGO 콘퍼런스’의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소속사 진앤원뮤직웍스는 “이승철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66차 유엔 세계 NGO 콘퍼런스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승철은 5월 30일 개회식에서 축하 인사를 하고 축가를 선보인다.

그는 2010~2015년 아프리카 차드에 학교를 짓고 국내 의료진과 의료 봉사를 벌여 NGO 활동에 열정을 보인 명사로 평가받았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유엔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다. 이승철은 “개회식에서 NGO 수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이들의 영향력이 넓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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