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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캐리비안의 해적’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신작 ‘더 큐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데인 드한)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비밀스러운 ‘웰니스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은 ‘록하트’가 ‘웰니스 센터’를 찾아가면서 시작한다. 스위스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웰니스 센터’와 평화로워 보이는 환자들의 모습은 여느 최고급 클리닉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그 빈틈없는 완벽함이 묘한 불안감을 자아낸다.

의문의 사고를 당한 ‘록하트’가 ‘웰니스 센터’에 입원하게 되자, 그런 그에게 ‘한나’는 “지금껏 (이곳을) 떠난 사람이 없다”고 말한다. 이어 그곳에서 치료를 받던 ‘록하트’는 기이한 현상과 의문의 사건들과 마주하게 된다. 예고편 말미에 흐르는 “불완전한 당신을 위한 완벽한 치유”라는 카피는 ‘웰니스 센터’의 비밀을 궁금케 한다.

‘크로니클’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데인 드한이 주인공 ‘록하트’ 역을 맡았으며 ‘한나’ 역은 모델 출신 여배우 미아 고스가 맡아 신비로우면서도 독특한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더 큐어’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146분.

사진 영상=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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