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관계자는 16일 “이윤정 PD가 최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오늘자로 수리됐다”고 밝혔다.
이 PD는 프리랜서 신분으로 tvN측과 새 드라마 연출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tvN 관계자는 “이 PD가 tvN에서 새 드라마를 연출할 예정이지만 이적은 아니다”면서 “편성 시기 등 작품의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 PD는 1997년 MBC 입사 이후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2005)을 시작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2007), ‘골든타임’(2012) 등 여러 작품에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주목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