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가족 같은’ 코너에서 김준호의 가족들은 백수생활을 마친 박휘순의 첫 출근을 기념하기 위한 파티를 위해서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퇴근을 하고 돌아온 박휘순은 회식자리에서 사장과의 야자타임을 10분 했다가 해고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때 인아가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등장해 박휘순에게 “사장님이 다시 기회 준다고 모시고 오래요”라고 전했다. 박휘순은 안 가겠다고 했다.
이에 할아버지 김준호는 “제가 가겠다”고 나서더니 인아 옆으로 가 “당신이 부르면 달려갈 거야”라고 노래까지 부르며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70cm의 큰 키에 49kg으로 완벽한 몸매를 뽐낸 인아는 지난해 KBS 드라마 ‘프로듀사’로 데뷔한 배우다.
사진=KBS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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