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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모친에게 정소민을 소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51회에서는 안중희(이준 분)의 집에서 안중희를 기다리는 변미영(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미영은 현관문이 열리자 들어오는 이가 안중희인 줄 알고 그를 놀래켰다. 하지만 들어오던 이는 안중희가 아닌, 안중희의 모친 안수진(김서라 분)이었다. 두 사람은 놀라서 한참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때 안중희가 들어왔고 변미영에 대해 “내 여자친구야”라고 소개했다. 안수진은 “반가워요”라고 말했고, 안중희는 변미영에게 “인사도 했으니까 가야지”라고 밀어냈다. 변미영은 “차 한잔 하고 가”라는 안수진의 말에도 “편하게 말씀 나누시라. 다음에 뵙겠다”며 황급히 집을 나섰다.

이후 중희는 수진에게 모든 걸 털어놓았고, 수진은 미영이 이윤석(김영철)의 딸이라는 말에 “그 집 딸을 만난다고?”라며 표정을 굳혔다.

중희는 “미영이 정말 좋아한다. 많이 사랑한다. 지금까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라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래를 함께 꿈꾸게 됐다. 나 좀 봐줘. 아저씨한테 화내지 마. 부탁할게”라고 설득에 나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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