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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과 마이크로닷의 시원한 입담이 공개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한끼줍쇼’에는 가수 효린과 래퍼 마이크로닷이 밥동무로 출연해 낭만이 넘치는 바다의 도시 여수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효린은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바다 보러 갈래’를 안무와 함께 선보이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디바의 위엄을 뽐냈다.

효린에 이어 마이크로닷 역시 감미로운 랩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경규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합동 무대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효린은 해병대 출신 아버지로 인해 엄하게 자랐던 학창시절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효린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아빠”라며 “딸 둘을 아들 둘처럼 키웠다. 얼차려는 물론, 고등학생 때까지 통금이 저녁 8시였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지금은 독립해서 혼자 산다”고 밝혔다. 현재 형과 함께 살고 있는 마이크로닷은 “곧 독립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의 독립 선언에 강호동은 이유를 추궁했고, 마이크로닷은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마이크로닷은 카메라를 통해 연인 홍수현에게 손하트를 날리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효린과 마이크로닷의 한 끼 도전은 오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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