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하게 느껴질법한 ‘투렛증후군’이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배우 이성경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광수는 투렛증후근을 앓고 있는 박수광 역을 연기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투렛증후군(틱장애)에 호기심을 가지며, 틱장애를 가진 것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는 ‘투렛증후군’ 진단법 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투렛증후군은 증상을 통해 알 수 있다. 눈 깜빡임, 목 경련, 얼굴 찌푸림, 뛰기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은 ‘운동 틱’ 이다. 헛기침, 일정 어구 반복, 킁킁대기, 소리내기 등의 증상은 ‘음성 틱’으로 구분된다. 특히 운동 틱과 음성 틱 등 두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고 그 기간이 18세 이전에 1년 이상 발병하는 것을 ‘투렛증후군’이라 부른다.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투렛증후군’에 대해 알게된 누리꾼들은 “투렛증후군.. 참 안타까운 병이네”,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 참 잘하더라. 이성경과도 잘 어울려”, “투렛증후군 극복하고 이성경이랑 잘 됐으면”, “투렛증후군 완치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드라마를 통해 투렛증후군이 뭔지 알게되서 좋아요. 이광수 이성경 커플 흥해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캡쳐 (’투렛증후군’,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이성경’)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