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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24일 국회 정보위원회의에서 김군이 IS로 갔고 장소는 확인되지 않지만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신경민 의원은 “IS와 관련된 보도 내용은 거의 다 맞다. 국정원에서도 그렇게 확인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유튜브에는 ‘IS training video(IS 훈련 비디오)’라는 제목으로 무장한 IS 대원들이 각개전투 훈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IS 훈련 영상 속 대원들의 동작이 태권도의 품새와 유사하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태극 1장 18가지 동작 중 마지막 2가지 동작을 제외한 16가지 동작이 완전히 똑같은 것. 절도 있는 동작과 발차기, 앞굽이 자세 등 태권도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는 하기 어려운 동작들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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