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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김 K팝스타4 우승 ‘사랑에 빠지고 싶다’ 정승환과 다른 해석..심사위원 극찬

‘케이티김 케이팝스타4 우승’

케이티김이 ‘K팝스타4’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케이티김은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정승환과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K팝스타4’ 결승전 무대에서 케이티김은 라이벌 정승환의 화제곡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고득점을 받았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너 뿐이야’를 부르며 특유의 고음과 애드립 등 장기를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케이티김은 ‘K팝스타4’ 우승 소감으로 “제 삶에 이렇게 큰일이 있을 줄 몰랐다. 심사위원들과 스태프분들, 응원해 준분들과 기도해 준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케이티김은 심사위원 양현석이 수장으로 있는 YG엔터테인먼트를 소속사로 선택했다.

케이티김은 “YG 님이 저를 많이 살려주고 좋아해줬다. 저를 안 살려줬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케이티김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이다. 앞선 방송에서 케이티김은 “버클리 음대에 가기 위해 공부는 어떻게 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따로 준비한 것은 없고 독학했다”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케이티김은 ‘K팝스타4’ 우승으로 상금 3억원과 아반테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사진=SBS ‘K팝스타4’ 캡처(케이티김 우승, 정승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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