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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시 22분쯤 경북 상주와 구미 사이에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창원방향) 안 트레일러에 불이 났다. 연기가 터널 안에 퍼지자 다른 차들은 긴급 대피했다.

불은 37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후 1시20분께 창원 방향은 2개차로 중 1개차로, 상행선 양평 방향은 오후 2시35분께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상·하행선 차량들을 우회시키는 한편 사고 트레일러를 오후 4시10분께 터널 밖으로 옮긴 후 차량통행을 재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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