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 공휘 결혼’
개그우먼 정지민(33)과 가수 공휘(29)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정지민의 유행어가 새삼 눈길을 끈다.
2010년 KBS공채 2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지민은 ‘개그콘서트’의 ‘불편한 진실’, ‘봉숭아 학당’, ‘301 302’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특히 정지민은 ‘후궁뎐’ 코너에서 선보인 ‘어떻게’라는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정지민은 오는 4월 30일 가수 공휘(본명 공성표)와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지민과 공휘는 3년 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2015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정지민은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만나 감사하고 설렌다. 마음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서로 존경하면서 사랑의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서로의 부모님들과 주변 분들께 더욱 축복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나는 부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KBS2 ‘개그콘서트’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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