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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석, 조재룡, 윤용현, 우현이 죄수복을 입고 홍대에 등장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죄수복을 입은 김민석 조재룡 윤용현 우현이 시민들을 만났다. 이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시청률 공약을 이행한 것. 죄수복은 입지 않았지만 감방 동료로 함께 활약했던 오대환의 모습도 보인다.

앞서 김민석은 ‘피고인’의 시청률이 25%가 넘을 경우 죄수복을 입고 강남역에서 10시간을 보내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장소는 달랐지만 죄수복을 입고 거리에 등장하겠다는 약속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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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된 ‘피고인’ 최종회는 전국 기준 2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성을 비롯한 권유리, 엄기준, 엄현경, 오창석, 신린아 등은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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