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윤계애애쓰 생일 진심으로 추카아쓰! 빼애앰! 울 윤계래쓰가 벌써 40대라니 참나. 처음 만났을 때는 만으로 19세 스톰 카디건 입고 조금 촌스러운 뾰족구두 신고, 근데 이제 진짜 어른이 됐다니”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하는 일 잘 되고 있어서 형은 진심으로 네가 자랑스럽고 마음이 뿌듯하다. 그리고 항상 응원하고 사랑한다”라며 윤계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파이팅. 다음에 ‘범죄도시 2’하면 나 엑스트라로 들어갈게. 나 길거리나 골목에 쭈구려 앉아 있는 역할 잘해. 얼굴도 벌써 시컴하고 조금 더러워 보이니 분장 안해도 돼”라며 재치 있는 말로 웃음을 줬다.
박준형은 이날 윤계상과 함께 찍은 셀카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혀를 쭉 내민 장난스러운 표정의 윤계상과 박준형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윤계상은 전날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는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첸 역을 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