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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제이콥 제빗센터에서 열린 ‘X-Men:Days Of Future Past)’ 시사회에 참석,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포토월에 섰다. 건장한 체구의 휴 잭맨은 두 팔로 ‘X-Men’의 상징을 표현하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콧등 오른쪽에는 정사각형의 ‘반창고’를 붙히고 있었다. 휴 잭맨의 웃는 얼굴에 반창고가 유난히 두드러져 보인다. 지난해 11월 휴 잭맨 스스로 털어놓은 코 주변의 피부암 치료 때문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당시 휴 잭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내게 코 상태를 체크해보라고 말했다. 아내의 말이 맞았다. 상피암 진단을 받았다”고 팬들에게 알렸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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