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의 몰래카메라 방송출연분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07년 MBC‘이경규의 돌아온 몰래카메라’에서는 신해철이 주인공으로 당첨됐다.
이날 그룹 넥스트 김세황과 지현수, 가수 오종혁 등은 신해철을 속이기위해 소속사를 떠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해철은 “너희가 더 잘되는 길이면 내 쪽에서 조금 상처를 받아도 나는 괜찮다”며 “울기는 왜 우냐. 네가 좋은 케이스가 생겨서 가고 싶으면 언제든지 너 유리한 쪽으로 해줄 거다”고 속깊은 면모를 보였다.
한편 고 신해철은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4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진=방송캡쳐,지현수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