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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2015년을 목표하고 있어요. 늦어지면 2016년이 될 수도 있는데, 좀 더 강렬한 춤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수 비의 말이다.



민소매 티셔츠와 선글라스 하나로 무대를 사로잡던 가수 비(본명 정지훈). 그런 그가 중국 드라마 ‘캐럿연인(Diamond Lover)’에서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 회사 대표 소량 역을 맡아 대륙의 여심을 흔들고 돌아왔다.

한류스타들의 모든 것을 만나는 시간 <한래지성>. 28일 방영되는 제8회 에서는 비를 만나, 가수 비와 연기자 비가 말하는 무대 안팎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연기와 노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그는 “연기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아보는 게 큰 매력이지만, 설레는 느낌은 노래하는 무대에서 100만 배 더 크다”고 말했다. 또한 연습을 정말 많이 하기 때문에 막상 공연이 시작되면 아무 생각하지 않고 오른손으로 밥을 먹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공연에 녹아든다고 밝혀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본인이 생각하는 ‘가수 비’의 베스트 춤 다섯 개와 노래 ‘태양을 피하는 방법’에서 선글라스를 활용했던 안무의 탄생 비밀도 이야기 한다.

한편, 신곡으로 돌아온 티아라도 만났다. 리무진토크를 통해서 멤버들의 숨길 수 없는 매력들을 살펴봤다. 잠버릇이 가장 심한 멤버로는 은정이 만장일치로 지목됐다.

은정은 실제로 잘 때 얼굴에 있는 모든 구멍을 다 열고 잔다고 실토했다. 같은 팀 멤버인 소연은 “은정은 잘 때 김치를 더 달라고 잠꼬대를 하는가 하면, 가끔은 ‘제주도가 참 좋다’며 지역홍보도 한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술버릇이 가장 심한 멤버로는 효민이 뽑혔다. 이에 효민은 “나는 술 마시면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것 같다. 어느 날은 계속 웃고 또 어느 날은 못 말릴 정도로 웃는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밖에도 아이돌 그룹 빅스의 첫 유닛 프로젝트인 <레오x라비>의 쇼케이스 현장과 걸그룹 스텔라의 이야기도 화면에 담았다.

<한래지성(韓來之星)>은 ‘한국에서 온 스타’란 의미의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스타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서, 스타들의 근황은 물론 작품 뒷이야기와 스타를 둘러싼 모든 것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방송은 드라마 <프로듀사>의 판권을 사서 방영예정인 중국 소후TV와 <별에서 온 그대>를 방영한 아이치이에 동시 방영되며, 중국 소후TV에서는 저녁 8시에 방영된다. 유쿠와 텐센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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