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혼저옵서예’와 ‘어디서 좀 노셨군요’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혼저옵서예’와 ‘어디서 좀 노셨군요’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함께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했다.
무대가 끝나자 ‘복면가왕’ 패널로 출연한 걸그룹 우주소녀 엑시는 “혼저옵서예는 90년대 댄스 가수 같다. 개인적으로는 미나 선배님이 아닐까 싶다”고 예측했다.
김구라는 ‘복면가왕 혼저옵서예’에 “미나 몸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복면가왕 혼저옵서예’는 “그분보다는 내가 낫지 않을까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미나보다 낫다고 말할 수 있는 건 미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미나 본인인 것이다”며 엑시의 추리에 동조했다.
복면가왕 판정단 투표 결과 ‘어디서 좀 노셨군요’가 61대 38로 승리했고 ‘혼저옵서예’는 이지연의 ‘Love For Night’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혼저옵서예’는 엑시와 김구라의 확신대로 미나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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