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인은 22일 JBT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 히트곡 ‘나는 나’를 열창했다.
판정단과 출연진은 ‘때때때’를 따라 부르며 열광했다. 20-30대의 대부분이 이 노래를 알고 있는 반면, 주다인의 ‘나는 나’를 알고 있던 10대는 단 1명에 불과했다.
주다인은 팀명이 주주클럽이었던 이유를 “다른 멤버 두 분이 주씨 형제다. 그래서 나도 주다인이라는 예명을 썼다. 내 원래 이름은 김수민”이라며 “주승형, 주승환씨는 대학교 강의를 하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다인은 주주클럽의 전성기에 대해 “H.O.T와 데뷔 동기다. 그때는 댄스뮤직이 대부분”이라며 “록밴드가 별로 없는 시기라 신선함이 통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주다인은 ‘센티멘탈’, ‘16/20’의 무대도 펼치며 특유의 목소리를 선보였다.
한편 주다인은 교통사고와 혈액암 희귀병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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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