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스포츠월드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애증의 커플을 연기한 주상욱과 차예련이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상욱과 차예련은 50부작에 이르는 드라마를 함께 촬영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드라마가 종영한 후 지난 27일 서울 교외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함께 커플 라운딩을 하며 본격적인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를 즐기는 내내 주상욱이 차예련을 세심하게 챙기는 등 두 사람은 다정한 선남선녀 커플로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매체는 전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을 잘 안다는 측근은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단순한 친구 사이는 아니다. 두 사람이 커플로 맺어졌다는 사실은 지인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주상욱 소속사 관계자는 “주상욱이 차예련과 친하고 27일 함께 골프를 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실제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인지는 본인에게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화려한 유혹’에서 복수와 집착으로 얽힌 정략결혼 커플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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