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김지석이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이진상의 모습을 벗고 가을 남자로 돌아왔다.
이날 공개된 패션 잡지 나일론 화보에서 김지석은 ‘또 오해영’의 바람둥이 변호사 이진상 역할에서 벗어나, LA 다운타운 스트리트를 배경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샤프한 면모를 뽐냈다.
촬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는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에릭, 예지원 등 함께 출연했던 멤버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극 중 이진상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진상이처럼 여러 여자에게 사랑을 나누고 흩뿌리며 살지는 않아요. 내 감정을 모으고 아껴 뒀다가 한 여자에게 쏟아 붓는 스타일”이라며 차이점을 말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성격은 진상이와 많이 닮았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김지석은 F/W의상을 소화하며 모델 못지않은 열정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지석의 화보 인터뷰는 나일론 8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