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이수민은 “서산의 유명한 국밥집 후계자다”라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수민은 “후계자라기보다는 할머니가 국밥집을 운영하시는 것 뿐”이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리고는 “할머니께서 국밥 가게를 50년 넘게 해 오셨다. 골목 맛집에서 시작한 것이 지금은 체인점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오만석은 “금수저 논란이 있었겠는데요?”라고 질문했고, 이수민은 “얼마 전 고급 시계를 방송에 차고 나온 것이 논란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저 친한 언니의 시계를 빌렸을 뿐, 그렇게까지 비싼 줄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국밥집은 할머니께서 자수성가로 이뤄내신 결과”라며 “할머니의 노력이 금수저 논란으로 폄하 돼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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