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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메달리스트 김정환이 라붐 솔빈을 이상형으로 꼽은 가운데 솔빈의 ‘해피투게더’ 출연 인증샷이 재조명됐다.

앞서 솔빈은 공식 SNS를 통해 “어렸을 때 부터 정말 재밌게 본 #해피투게더에 저 #솔빈이가 출연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습니다“며 ”좋은 선배님들, 후배님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던 해투!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라는 출연 소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라붐 솔빈, 여자친구 예린이 MC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솔빈은 남다른 아재 개그 본능으로 웃음을 안겼다. 예를 들어 솔빈은 조세호에게 “조세호 선배님, 싱글이세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조세호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솔빈은 “저는 벙글이에요”라고 아재 개그로 받아쳤다.

한편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메달리스트 김정환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TV를 잘 안 보는데 얼마 전에 제 스타일인 분을 봤다. 그런데 너무 어리시더라”며 밝히기를 주저했다. 계속되는 추궁에 김정환은 “아이돌그룹 라붐의 솔빈”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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