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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드라마 ‘도깨비’ 속 ‘간신’으로 완벽 변신했다.

4일 박명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너의 파국을 원한다”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명수가 지난달 21일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 속 간신 ‘박중헌’ 캐릭터로 분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박명수는 사진과 함께 박중헌의 명대사인 “난 너의 파국을 원한다”를 올리며 드라마를 시청한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극 중 캐릭터의 머리, 눈썹, 수염 등은 물론 짙은 입술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tvN ‘도깨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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