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20일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부부가 조용하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병원 후원자 명단이 공개되면서 소속사에서도 최근에야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보영은 첫째 딸 지유를 임신했을 당시인 지난 2014년 말에도 서울대학교 소아암 센터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성 이보영 부부의 선행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마음까지 예쁜 부부네요”, “늘 응원합니다”, “남을 위해 내 돈을 기부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한 지성 이보영 부부는 2015년 6월 딸 지유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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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