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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이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룹 2PM의 전 멤버 박재범
재범은 2PM과 소속사 JYP로부터 영구탈퇴를 당한 후 처음으로 지난 16일 유튜브에 ‘낫 씽 온 유’를 부르는 동영상을 올렸고. 이 동영상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미국언론의 주목도 함께 받고 있다.

최근 미국 온라인매체 디지털미디어와이어는 “재범의 유튜브 동영상이 이틀만에 2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또 2PM의 멤버였던 재범이 마이스페이스에 쓴 글이 오역되면서 팀을 떠난 사연과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해지. 이에 따른 팬들의 분노 등 재범을 둘러싼 일련의 상황을 소개하면서 “이번 동영상은 재범의 또다른 시작일 수 있다.

아시아 가수가 미국 음악시장에 넘어오는 게 힘들지만 재범은 가능할 수 있다. 국제적으로 탄탄한 팬 기반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 미국 인터넷 방송인 ‘stirfrytv’역시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을 모아 소개하는 코너에서 재범의 동영상을 소개하며 가수로서 재범의 재능을 칭찬했다. 진행자들은 “목소리가 좋다”. “조회수가 높을만하다. 잘하더라”며 호평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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