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니나, ‘샤이니 팬’ 고소 입력 :1970-01-01 09:00:00 수정 :2010-08-17 17:32:00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 출연 중인 그룹 ‘자자’의 멤버 유니나(23)씨는 17일 개인 홈페이지와 인터넷 게시판에서 악플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팬들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유씨와 소속사 측은 “샤이니의 멤버 종현의 팬들이 ‘유씨가 종현을 이용해 뜨려고 스스로 자작극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 등으로 유씨를 압박했고,유씨 미니홈피를 테러하고 인터넷에 악플을 다는 등 무차별 공격을 했기 때문에 법적 대응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아이디(ID)를 조회해 악플을 남긴 게시자의 신원을 확인한 뒤 이들을 불러 글을 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