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아저씨’ 이경규(50)가 늦깍이로 트위터에 입문했다.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함께 출연 중인 두 사람은 매 주말을 함께 보내는 절친. 윤형빈은 이경규에게 트위터를 가르치고. 이경규는 윤형빈에게 낚시를 가르치고 있다. ‘남자의 자격-하모니편’ 마지막 방송이 나간 지난 26일에도 두 사람은 강원도 화천 파라호에서 낚싯대를 띄웠다. 결과는 어땠을까. 이경규는 27일 오전 9시 트위터에 “붕어사진 올릴 수가 없네요. 밤새 입질 한번 못보고 추위에 떨다가 그냥 쓸쓸히 서울로 갑니다. 다음에 꼭 어엉. 흑흑. 안뇽♥”이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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