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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 인기 가수 하수빈(37)이 17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하수빈
지난 2일 케이블 채널 tvN ENEWS ‘비하인드 스타’ 코너와 3일 MBC ‘기분 좋은 날’ 등에 출연해 ‘동안 미모’를 뽐냈던 그는 오는 11일 3집 정규 음반 ‘The Persistence of Memory’를 출시한다. 타이틀곡 ‘Memories’와 ‘A lovely day’ 2곡의 뮤직비디오도 차례로 공개한다. 총 16곡이 수록되는데 하수빈은 모든 노래를 직접 프로듀스. 작곡. 작사. 연주하는 등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팝가수 스티비 원더. 머라이어 캐리. 제니퍼 로페즈. 마돈나 등의 음반에 참여한 바 있는 미국 기타리스트 모리스 오코너(Morris O’Connor)가 앨범 수록곡 ‘Island(내 그리운 나라)’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수빈은 1992년 1집 타이틀곡 ‘노노노노노’를 히트시켰으며 이듬해 2집 발표 후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해 많은 팬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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