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박진영은 공식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이 글에서 박진영은 “오늘 한 TV프로그램 녹화중 올 초에 있었던 2PM 멤버 변경 문제에 관한 얘기가 나와 구체적인 사실에 대한 답들은 피했지만 그 일을 겪을 때 제 심정에 대해 몇가지 대답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전 그 이야기는 피해달라고 부탁을 드렸기에 안심하고 출연했는데 갑작스럽게 물어보셔서 제가 좀 당황했던 것 같다. (중략) 현장에 계셨던 분들을 통해 여러 이야기들이 안좋게 과장되어 돌아다니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많은 분들이 상처를 입었던 이야기가 결과적으로 저 때문에 다시 불거져 나온 것에 대해 죄송하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박진영은 9일 KBS2 ‘승승장구’녹화에 참여했는데 여기에서 2PM을 탈퇴한 전 멤버 재범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이날 녹화를 봤던 방청객들을 통해 인터넷에 나돌면서 화제가 됐고 현재 재범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의 정 대표가 트위터에 박진영의 사진을 게재하고 ‘ㄱㅅㄲ’라는 욕설을 하는 듯한 글을 남겨 네티즌사이에 더욱 논란이 됐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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