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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불문 대한민국 여심을 꽉 사로잡은 SBS주말극 ‘시크릿가든’의 현빈 체감 인기가 SBS ‘파리의 연인’(2004)때 박신양의 인기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SBS 드라마국 오세강 CP(책임PD)가 밝혔다.

현빈


“‘시크릿가든’의 체감 인기를 보면 ‘파리의 연인’ 때와 비슷하다”는 오세강 책임PD는 그러나 남자 주인공의 인기 면으로만 본다면 현빈의 완승이라고 밝혔다. 신우철·김은숙 콤비가 만든 ‘파리의 연인’은 당시 최고시청률 56.7%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박신양을 2004년 가장 로맨틱한 남성으로 급부상시켰다.

오 CP는 ‘파리의 연인’ 때 박신양은 20~30대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했지만 최근 ‘시크릿가든’의 현빈은 10대 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 여성들의 마음을 훔쳤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는 현빈 열풍은 “내 남자친구면 좋겠다”는 10~20대부터 “아들을 현빈처럼 키우고 싶다”는 30~40대는 물론 “현빈같은 사위 보고싶다”는 50~60대까지 다양하다. 또 현빈이 읽은 책. 현빈이 입은 트레이닝복. 현빈의 대사. 현빈의 자동차 등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화제를 모으며 ‘현빈앓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효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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