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숨겨둔 이야기도 시청률 17.9%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23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SBS TV ‘시크릿 가든 - 숨겨둔 이야기’는 전국 시청률 17.9%,수도권 시청률 20.7%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KBS 2TV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20.2%)와 MBC TV ‘세바퀴’(18.7%)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자정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현빈이 출연한 케이블 오락채널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인 평균 6.132%,최고 7.485%(케이블 유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심야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모으는 등 ‘시크릿 가든’의 후폭풍이 거세다.

　‘현장토크쇼 택시’는 오는 27일 현빈 출연편 2탄을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23일 오전 1시부터 4시까지 SBS TV가 위성중계한 아시안컵 축구대회 8강전 한국-이란의 경기는 오전 2시까지의 시청률집계에서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