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리가 소녀시대 등의 공연으로 한류열풍에 휩싸인 가운데 한류스타 권상우(35)도 파리에서 한국을 알리고 있다.

권상우는 자신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짧게 안부를 전했을뿐 영화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현지 관계자는 “잘 도착했다는 안부는 팬들에게 전해야 할 것 같아 메시지를 남겼다”면서 “하지만 . ‘12 차이니스 조디악 헤즈’가 워낙 극비리에 진행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기에 영화와 관련한 소식은 당분간 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국에 홀로 있는 권상우에게 아내 손태영은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한 측근은 “손태영 씨가 남편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거의 매일 국제전화와 이메일을 주고받고 있다. 권상우 씨도 아들 룩희의 재롱과 아내 목소리에 큰 힘을 얻고 있다”고 귀띔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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