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에서 ‘미친존재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윤제문(41)이 생애 첫 CF를 찍었다. 드라마의 인기를 보여주듯 함께 한 파트너는 광고계 최강 원빈이었다.
윤제문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20일 “윤제문이 최근 SK텔레콤과 모델 계약을 맺고 배우 인생 최초로 광고를 촬영했다”면서 “이번 광고에서 윤제문은 원빈의 선배로 등장, 특유의 능청스럽고 코믹한 연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제문은 이 드라마로 ‘명품 조연’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각종 광고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 제약, 음료, 주류 광고 등 다양한 품목의 광고 섭외가 몰려들고 있어 배우로서 절정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윤제문은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글 창제를 둘러싸고 세종(한석규)과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정기준 역으로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남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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