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S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정지영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12시간여의 진통끝에 몸무게 3㎏의 남자 아이를 자연분만했다. 정지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지영씨가 결혼 8년만에 첫 아이를 낳았다. 아기와 산모는 모두 건강하고 양쪽 집안에서 아기 소식에 너무 좋아한다”면서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전념하고 내년 봄쯤에는 방송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퇴원해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있다.
정지영은 2003년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와튼스쿨) MBA 출신인 6살 연상의 경영 컨설턴트인 황현준씨와 결혼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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