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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이주노가 발굴했고 ‘정’, ‘타인’등의 노래로 1990년대 가요계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그룹 영턱스클럽의 멤버 송진아가 현재 케이블방송국의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한 가요관계자는 “얼마전 송진아를 만났는데 케이블방송 PD로 재직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더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송진아는 현재 패션채널 트렌드 이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현대 미디어의 제작편성팀 마케팅PD로 근무하고 있다.

송진아는 영턱스클럽에서 탈퇴 후 스노보드 선수로 변신했다. 중앙대에서 사회체육학을 전공하면서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뽑힐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가 방송사 PD로 변신하면서 새로운 인생설계를 하고 있다.

스노보드 선수에서 방송사PD로 전업하게 된 데 대해 그는 지인들에게 “나이가 들어서도 좀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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