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81회는 전국 기준 15.5%, 수도권 기준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9월 19일 첫 방송 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시트콤의 귀재 김병욱 PD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으나 중반을 넘어선 최근까지 평균 12-13%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전작 ‘지붕뚫고 하이킥’이 36회에서 전국 시청률 15%를 돌파한 점을 감안하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15% 고지를 점령하는 데는 배 이상의 시간이 걸린 셈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크리스탈이 삼촌 지석에게 세뱃돈을 받기 위해 다양한 세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지난주 경쟁 프로그램인 SBS ‘정글의 법칙’이 종영하면서 MBC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3부는 전국 기준 5.0%포인트 오른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밤 11시부터 방송된 김병만 주연의 SBS 설 특집 드라마 ‘널 기억해’의 시청률은 1부 6.8%, 2부 5.9%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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