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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는 2PM의 옥택연이 모교 재학생들과 불우이웃돕기 음반을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단국대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옥택연은 재학생과 동문들이 ‘블루 베어스(Blue Bears)’라는 이름으로 29일 출시하는 디지털 음반 ‘나눔’에 참여했다.

옥택연과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진 이 음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음반에는 옥택연과 단국대 생활음악과 학생들이 함께 작사·작곡·노래한 ‘날개’와 1990년대 히트한 ‘오늘같은 밤’의 리메이크 곡이 담겼다.

옥택연은 ‘날개’와 ‘오늘 같은 밤’의 랩 가사를 쓰고 노래를 불렀으며 ‘날개’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옥택연과 참가 학생들은 23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는 입학식에서 수록곡을 선보이는 공연을 갖는다.

단국대는 “앞으로 재학생, 졸업 동문, 교수 등 재능있는 인재들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재능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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