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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옥택연은 재학생과 동문들이 ‘블루 베어스(Blue Bears)’라는 이름으로 29일 출시하는 디지털 음반 ‘나눔’에 참여했다.
옥택연과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진 이 음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음반에는 옥택연과 단국대 생활음악과 학생들이 함께 작사·작곡·노래한 ‘날개’와 1990년대 히트한 ‘오늘같은 밤’의 리메이크 곡이 담겼다.
옥택연은 ‘날개’와 ‘오늘 같은 밤’의 랩 가사를 쓰고 노래를 불렀으며 ‘날개’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옥택연과 참가 학생들은 23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는 입학식에서 수록곡을 선보이는 공연을 갖는다.
단국대는 “앞으로 재학생, 졸업 동문, 교수 등 재능있는 인재들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재능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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