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의 소속사측은 “민경훈의 디지털 싱글 작업 중에 입대 영장을 받아 3월 6일 현역 입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소속사를 통해 “떠들썩 하게 입대를 하고 싶지 않았고, 조용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싶었다.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이렇게 갑작스럽게 입대 소식을 알려드리게 돼 죄송스럽다. 건강히 잘 다녀 오겠다”고 전했다.
그룹 버즈의 꽃미남 보컬로 인기를 모으다 2007년 솔로로 변신한 민경훈은 2장의 정규 앨범 등을 통해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히트곡으로는 ‘슬픈 바보’ ‘아프니까 사랑이죠’ ‘영원한 내 사랑’ 등이 있다.
민경훈은 입대에 앞서 오는 2일 마지막 디지털 싱글 ‘돌아보다’를 발매한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