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아나운서는 이날 ‘뉴스데스크’ 방송 전 MBC 사내 게시판에 ‘배현진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업무복귀를 알렸다.
”처음으로 제 거취에 대한 ‘선택’을 한다. 더 이상은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적어도 뉴스 앵커로서 시청자 이외의 그 어떤 대상에도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배 아나운서는 2011년 4월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로 뉴스를 전하다 지난 1월30일 파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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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MBC뉴스데스크 복귀…”끌려가지 않을것”
입력 :1970-01-01 09:00:00
수정 :2012-05-11 22:06:46
MBC 배현진(29) 아나운서가 파업 103일 만인 11일 MBC TV ‘뉴스데스크’로 돌아왔다.
배 아나운서는 이날 ‘뉴스데스크’ 방송 전 MBC 사내 게시판에 ‘배현진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업무복귀를 알렸다.
”보도 제작거부로 자연스레 파업에 동참하게 된 이후 동료들의 뜻을 존중했고 노조원의 책임도 있었기에 묵묵히 지켜봐왔다”며 “길고도 짧은 시간 동안 진실과 사실 사이의 촘촘한 경계를 오가며 무척이나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처음으로 제 거취에 대한 ‘선택’을 한다. 더 이상은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적어도 뉴스 앵커로서 시청자 이외의 그 어떤 대상에도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배 아나운서는 2011년 4월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로 뉴스를 전하다 지난 1월30일 파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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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나운서는 이날 ‘뉴스데스크’ 방송 전 MBC 사내 게시판에 ‘배현진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업무복귀를 알렸다.
”처음으로 제 거취에 대한 ‘선택’을 한다. 더 이상은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적어도 뉴스 앵커로서 시청자 이외의 그 어떤 대상에도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배 아나운서는 2011년 4월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로 뉴스를 전하다 지난 1월30일 파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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