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의 멤버 김국진이 지난달 29일 모처에서 소개팅 촬영을 무사히 마쳐, “5월 안에 소개팅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번 촬영은 지난 2월 ‘남격’ 촬영 중 즉석으로 이뤄진 제작진과의 족구경기에서 비롯됐다. ‘남자 그리고 식스팩’ 촬영을 위한 합숙훈련 도중 멤버들과 제작진의 족구대결이 펼쳐졌고, 제작진은 ‘김국진의 소개팅’을 내기에 걸었다. 경기에서 진 뒤 김국진은 소개팅을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남격’ 관계자는 “김국진씨로서는 결코 쉽지않은 결정이었다. 끝까지 고사했지만, 결국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켜야하지 않겠나’라는 설득에 어렵게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촬영은 김국진과 소개팅여성 단 둘만의 특집으로 꾸려졌고, 다음주께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소개팅의 내용과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 김국진씨와 여성분 모두에게 조심스러운 일이라 고심하며 편집 작업 중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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