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곰 밀렵에 관한 부분이었는데요. 곰 발바닥이 비싼 요리 재료로 쓰이며 밀렵꾼들이 발만 잘라가고 발이 잘린 곰은 숲속에 그대로 버리고 가더라구요”라는 밝혔다.
이는 밀렵꾼들이 곰의 발만 잘라 가야지 단속에 잘 걸리지 않고 운반에도 편리하기 때문.
이효리는 “영문도 모른 체 발이 잘려나간 곰들의 울음소리와 눈빛이 영영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아요”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채식주의자로 알려진 그는 지난 10일에도 트위터에 ‘육식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이효리는 “채식을 강요할 생각도 육식을 비난할 생각도 없습니다”면서”(다만) 공장식 사육을 반대할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식탁에 오르는지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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