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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32)이 5년간 열애 중인 여자친구 오모씨에게 영상 프로포즈를 전했다.

김준현<br>스포츠서울


김준현은 최근 진행된 KBS2 ‘승승장구’ 녹화에서 결혼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김준현은 데뷔 무렵부터 교제해온 여자친구가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MC 김승우가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그는 “교제한지 5년이 됐다.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여자친구에게 영상으로 속마음을 얘기해달라고 하자 여자친구 오씨에게 대한 고마운 마음과 함께 영상 프로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현의 프로포즈는 10일 전파를 탄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2’개그콘서트’의 서수민 PD와 박성광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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