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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황은정(30)이 남편 윤기원(41)의 요도파열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황은정은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언론에 알려진 것과 달리 남편의 요도파열 사고 현장에 있던 사람은 남편의 친구들이 아닌 나”라면서 “윤기원이 나를 화장실에 데려다 주다가 불미스러운 사고를 겪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5월 26일 결혼식에 앞서 환히 웃고 있는 윤기원-황은정 부부.
그는 “요도파열 때문에 상견례를 병원에서 하게 됐다. 당시 수술을 한 병원에서 시부모와 조카 등 시댁 식구들을 처음 만났다”고 안절부절못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병시중을 하다 보니 남편의 소변까지 사랑하게 됐다”고 털어놔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앞서 윤기원은 지난해 4월 음식점 외부에 있는 화장실을 갔다가 오수통 뚜껑이 아래로 꺼지면서 다리가 껴 요도가 파열되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정상적인 배뇨가 불가능해 몸속에 관을 집어넣는 대수술을 받은 그는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하차하는 등 마음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도파열의 아픔 극복하고 지난 5월 부부가 된 윤기원과 황은정의 ‘알콩달콩 신혼살림기’는 12일(오늘) 오후 11시 15분 ‘자기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정 인턴기자 ejkim@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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