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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일본에 진출한 원더걸스가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오리콘차트 7위에 올랐다.



원더걸스가 일본에서 25일 발표한 앨범 ‘노바디 포 에브리바디’가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앨범차트 7위에 랭크됐다. 원더걸스의 빅히트곡인 ‘노바디’의 일본어버전이 수록된 이 음반은 그동안 해외에서 미국활동에 주력해 온 원더걸스가 일본에서 발표하는 첫 음반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앞서 원더걸스는 지난 4월부터 일본 화장품 회사인 코와사의 보디파우더 ‘마슈퍼프 코와’의 광고모델로 활동했고 이 CF에 ‘노바디’가 수록되면서 일찌감치 바람몰이를 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이 곡이 선공개되면서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인 레코초쿠 벨소리차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원더걸스는 지난달 발표한 ‘라이크 디스’로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정상에 오른데 이어 이달 10일에는 세계적인 힙합스타 에이콘이 피처링한 ‘라이크 머니’를 발표하고 해외시장에서 인기몰이를 위한 닻을 올렸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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