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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 스타 마이클 볼튼이 오는 10월 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한다.

현대백화점이 주최하는 해외 스타 초청 공연이다.

볼튼은 지난 4월 호주에서 투어 공연을 시작했으며 미국, 덴마크, 러시아를 거쳐 아시아를 찾는다.

그는 ‘러브 이즈 어 원더풀 씽(Love Is A Wonderful Thing)’ ‘하우 엠 아이 서포즈드 투 리브 위드아웃 유(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웬 어 맨 러브스 어 우먼(When A Man Loves A Woman)’ 등 많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에서 5천3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미 ‘최우수 남성 팝 보컬’ 부문을 두 차례나 수상했다.

내한 공연은 2006년 이후 6년 만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8월 8일 낮 12시부터 시작한다.

6만6천-18만 원. 문의 ☎02-407-258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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