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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티는 매거진 퍼스트룩 8월호 화보에서 산뜻한 쇼트 커트, 클래식한 느낌의 긴 생머리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원피스, 스키니진, 숏팬츠 등을 매치시켜 섹시하면서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화보 의상 콘셉트를 스티일리스트와 상의에 직접 정했다는 티파니는 “걸리쉬 룩에 귀여운 보이시 느낌을 더한 매니시 룩을 보여주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사실 처음 데뷔했을 때 단발머리였다. 당시 중성적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화보를 통해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티파니는 평범한 삶을 살고 싶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게 하고 싶다. 편하게 돌아다니고, 쇼핑하거나 밥 먹으러 가는 등 나만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지금의 일이 소중하다. 그래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모범을 보이려 하고,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