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중국의 한 매체는 중국 절강TV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무해가격’의 배우 한채영과 줘이엔이 드라마 속 소품인 가발을 두고 서로 싸웠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국내에 알려지자 팬들은 근심 어린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중국 보도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당사자인 두 사람도 직접 해명에 나섰다. 보도가 나간 뒤 한채영은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엥? 이게 뭐야? 말도 안돼! 이런 기사를 보고도 기분 나빠해야 하는 건가? 내 친구 줘이엔 너도 이런 기사 때문에 기분 나빠하지마~!” 라는 글을 적어 상대를 배려했다.
줘이엔도 웨이보를 통해 “누가 이런 말도 안 되는 내용을 쓸 권리를 준거지? 이렇게 함부로 욕해도 되는 건가!”라며 악의적인 보도를 한 중국 언론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한채영은 ‘무해가격’ 외에 중국 CCTV 드라마 ‘젊은부부’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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