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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프로 ‘불만제로’도 폐지설

MBC 예능 프로그램 ‘주얼리 하우스’가 4회 만에 막을 내린다. 또 파업기간 편성된 ‘무한걸스’는 다시 케이블 채널로 되돌아간다.

10일 MBC에 따르면 ‘주얼리 하우스’는 올림픽기간 폐지가 확정됐고, ‘무한걸스’도 12일 방송을 끝으로 편성에서 제외된다.

’주얼리 하우스’는 지난 6월 21일 첫선을 보인 후 한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해오다 지난달 19일부터 결방 중이다.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의 장수 프로그램 ‘무한걸스’는 노조의 파업기간 MBC와 이중 편성됐으나 결국 퇴출에 이르렀다.

’무한걸스’ 후속으로는 ‘승부의 신’이 편성됐다.

’무한도전’의 ‘하하 대 홍철’ 편을 차용한 ‘승부의 신’은 19일부터 ‘일밤-1부’ 코너로 전파를 탈 예정이며, ‘나는 가수다 2’는 ‘일밤-2부’ 코너로 재편된다.

소비자 프로그램 ‘불만제로’도 폐지가 유력한 상황이다.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은 이날 특보를 통해 “PD가 불법파업에 참여해 일을 중단하고 작가가 제작을 거부했기 때문에 ‘불만제로’가 폐지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무진은 “’불만제로’의 폐지는 미정인 상태”라고 선을 그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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