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온라인은 두 사람의 측근 인터뷰를 통해 “톰 크루즈는 런던에서 영화 촬영 중이지만 수리의 첫 등교에 함께하기 위해 노동절 이후에는 뉴욕으로 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측근에 따르면 이번 입학식은 톰 크루즈가 동행을 요청했다. 이 측근은 “톰과 케이티가 전화로 수리의 입학에 대해 얘기했고, 톰이 수리의 첫 등교에 함께 하고 싶다고 하자 케이티도 이를 반겼다”고 말했다. 이어 “(입학식은) 수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순간일 것”이라며 “홈즈는 수리가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기를 원하지 않으며 수리가 원하는 것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1년 여 전부터 이혼을 준비했을 만큼 톰 크루즈를 벗어나고 싶어했던 홈즈지만 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첫걸음에 아버지도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수리 크루즈는 9월부터 미국 뉴욕에 위치한 가톨릭계 사립 여학교에 다닐 예정이다. 수리가 입학하게 되는 세크리드 하트 여학교는 1년 학비가 4만 달러(한화 약 4500만 원)에 이르는 고급 사립학교로 레이디 가가, 패리스 힐튼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문다영 기자
온라인이슈팀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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