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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2NE1)이 첫 미국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9일 전했다.

YG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이들의 공연에는 7천여 관객이 몰렸다.

팬들의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투애니원은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시작으로 ‘파이어(FIRE)’ ‘박수쳐’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등 히트곡을 잇따라 선사해 객석을 달궜다.

멤버별 무대도 이어졌다. 씨엘(CL)은 클럽 DJ로 변신해 신나는 음악을 들려줬고, 박봄은 솔로곡 ‘유 앤 아이(YOU AND I)’를, 산다라박은 ‘키스(KISS)’를 각각 불렀다. 공민지는 파워풀한 춤을 선보였다.

투애니원은 이날 2시간 동안 총 23곡의 노래를 선보였으며, 팬들은 투애니원의 노래에 맞춰 춤까지 추며 공연을 즐겼다.

투애니원은 오는 24일 로스앤젤레스(LA) 노키아 시어터에서 첫 월드 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을 이어갈 예정이다.

22일에는 페이스북 본사를 방문해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생방송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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